ON-AIR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글로벌기후파업 지지 기자회견

이채연 | 2021.09.24 | 좋아요36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오늘(24) 전 세계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글로벌 기후 파업'이 열리는 가운데, 충북에서도 이를 지지하며 충청북도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20여 단체로 구성된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과 청주 은여울중학교 학생들은 오늘(24) 오전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충청북도가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50% 탄소 감축을 목표로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지난달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탄소중립 기본법'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35% 이상 범위에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IPCC(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등 주요 국제기구들이 제시하는 2010년 배출량 대비 45~55% 수준까지 감축 목표치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목표에 맞춰 계획을 수립할 기후에너지실 등 도내 전담 기구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기후 위기는 곧 기후 약자의 위기라며,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여성 등 기후재난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한 정책들도 만들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 도청 서문 앞에서 기후 위기를 알리는 퍼포먼스 등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좋아요그레이
twitter스크랩 me2day스크랩 facebook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