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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횡단철도, 시·도 경계 넘어 한목소리

이지현 | 2019.04.25 | 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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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중부내륙철도부터 충북선 고속화까지
충북 철도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금까지 없었던,
서해부터 동해까지 가로로 잇는
'동서 횡단철도'가 추진되며,
초월적인 협력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END▶

서해부터 동해까지 330km를 잇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CG) 충남 서산에서 시작해
충북 청주와 괴산, 경북 영주를 거쳐 울진까지
3개 도와 12개 시·군을 통과합니다.

(CG2) 경부선과 호남선 등 그동안
남북 방향에 집중됐던 철도망을 분산하고,
국토의 균형 발전을 꾀하자는 의도입니다.

지난 2015년 건의된 뒤 4년 동안
12개 지자체 차원의 협의가 이뤄졌고,
꾸준한 요청에 문재인 대통령
국정 과제에도 포함됐습니다.

◀INT▶ 천안시장
"균형 발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낙후된 지역일수록 이러한 사업들을 연계해서 그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CG3) 서해의 중국과 동해의 태평양 등
양방향에서 들어오는 물류를
2시간여 만에 수송할 수 있어
새로운 판로가 뚫리는 건 물론,

◀INT▶ 영주시장
"원료의 수입, 또 제품의 판로 이런 수송이 굉장히 중요하죠. 새로운 수요 진작 측면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수단이 되리라고 봅니다."

내륙에서 바다까지, 다양한 자원으로
관광 산업 발전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충북은 지난 1월 충북선 고속화 예타 면제와 강호축, 중부내륙선 건설까지
철도 개발이 잇따라 기대가 더욱 큽니다.

◀INT▶ 괴산군수
"남과 북으로, 동과 서로 연결되는 철도망이 확보되면서 유입 인구 확보라든지 또 산업 수요 창출이라든지 이런 쪽에 훨씬 기대 효과가 (있다)"

우선 과제는 정부에서 수립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는 것.

국가 계획으로 선정되면
정치권 공조와 예타 면제 등에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이상 늦출 수 없는 균형 발전,
소외 지역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가시화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영상취재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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