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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대규모 공장 또 들어서나

김대웅 | 2018.10.17 | 좋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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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SK하이닉스 새 공장이 준공되면서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가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런데 이 공장 주변에다
또다른 하이닉스 공장을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문제는 인근 주민들의 반발입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END▶

◀VCR▶
최근에 완공된
축구장 8개 크기의 SK하이닉스 M15 공장.

SK하이닉스는 이 공장에 20조 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준공식에 참석할 정도로
지역 경제와 고용 활성화에 기대가 높습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이 공장 바로 주변에
SK하이닉스의 또다른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걸었습니다.

(CG) 175만 제곱미터인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두 배가 넘는 370만 제곱미터로 확장하는데,
늘어나는 산업용지 대부분이 SK하이닉스를
염두에 둔 겁니다.

청주시는 내년 하반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올해 안에 산업단지 승인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인근 주민들의 반발.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빠른 속도로 산업단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
이흥세/청주 강서2동 주민대책위원장
"이주 대책이라던가 이런 대안이 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고 저렇게 자기네 꿍꿍이속으로
암암리에 진행을 하고 있다는 말이에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주변에 공동주택 용지가 더 늘어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미분양이 넘쳐나는데 아파트가
추가 공급되기 때문.

대규모 공장 증설에 따라 불거지는
미세먼지와 수질 오염 문제에 대해서도
현재까지는 특별한 대책이 없습니다.

◀INT▶
박완희/청주시의원
"미세먼지나 대기 오염에 미치는 영향
이런 것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함께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것 또한 공론화되지
못하고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저런 우려 속에
SK하이닉스의 다섯 번째 공장이
청주에 다시 들어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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