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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 전기장판 화재 잇따라 주의

이재욱 | 2019.05.23 | 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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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낮에는 덥고 밤엔 쌀쌀하고...
요즘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벌어지는
날이 이어지며 5월 말이지만 밤에
전기장판 쓰는 분들이 적지않습니다.
청주와 충주에서 전기장판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5명이 다쳤는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END▶

5층짜리 연립주택 2층 집 내부가
시커먼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오늘/어제 아침에 난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집에 있던
5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이 크게 다쳤습니다.

놀란 주민 10여 명도 바깥으로 대피했고
소방 추산 3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SYN▶ 인근 주민
"내다보니까 저쪽 베란다에서 연기가
새카맣게 나오더라고. 얼른 나왔죠, 아이가
올라다니면서 (대피하라고) 다 이야기하고..."

[이재욱 기자]
집 안에 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어머니와 아들은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체 감식 결과 거실에서 사용 중이던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의 한 대학가 다세대주택에서도
불이 나 20대 대학생 3명이 다쳤는데,
경찰은 이번에도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큰 일교차로 밤에 더 쌀쌀하게 느껴져
여전히 전기장판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INT▶ 한상혁/청주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
"(평소에는) 둥글게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 조절기를 장판 위에 놓거나
이불로 덮는 것도 삼가시면... "

최근 10년 동안 전국적으로
전기장판에서 난 화재는 7백 건이 넘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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