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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효과? 범죄 발생 급감

이재욱 | 2020.06.04 | 좋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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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 초부터 우리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코로나19,

외출이 줄어서인지 절도와 폭행 등
범죄 발생건수가 큰 폭으로 줄었고,
산불 발생건수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의 한 경찰 지구대.

터미널과 아파트단지 등이 밀집해있어
충북에서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곳입니다.

밤이면 취객 신고에 몸살을 앓았지만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올해 2월부터는
신고건수가 다소 줄었습니다.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도내에서 신고된
취객 관련 신고는 2천9백여 건으로
1년 전보다 10% 넘게 줄었습니다.

◀INT▶
양완모/청주 강서지구대 대장
"112신고 특히 음주(취객) 관련된 사건사고,
범죄 발생 이런 것들이 감소했다고
(직원들이)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절도와 폭행 등
강력범죄 발생건수도 크게 줄었습니다.

성폭력과 절도가 50% 가까이 줄었고,
폭력도 30% 넘게 줄면서 5대 강력범죄 건수가
1년 전보다 40% 정도 줄었습니다.

◀INT▶
음영동/충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
"전년 대비 (발생 건수가) 40% 감소했는데
최근 5년 대비 최대 감소 폭을
이루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꺼리고
주로 집에만 있다보니 대면 범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SYN▶
김영식/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람들 간에 접촉이
없어서 당연히 5대 범죄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코로나19 때문에 올해 안에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도내 산불 발생 건수도 줄었습니다.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충북에서 발생한 산불은 11건으로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도 줄어
등산객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오충환/청주시 수곡동
"저도 지금 (산에 온 지) 거의 한
4개월 만인가 그렇게 됐습니다.
그것도 일부러 주말 피해서 평일 날로
이렇게 잡아서 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

실제 올해 속리산과 소백산국립공원
탐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와 20%씩 감소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영상 이병학)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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