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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 청년지원사업 이유는?

이재욱 | 2018.05.27 | 좋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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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좋은 취지에 비해
좀처럼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충주시의 청년지원사업 사례를
최근 보도해드렸습니다.

특히 청년가게 사업은
지자체가 사업 시행 1년 동안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하는
플랫폼 사업장을 구하지 못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이재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청년가게 사업.

빈점포 리모델링 사업으로
청년 사업자를 찾아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
2020년까지 가게 15곳을 만들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선정된 청년가게 4곳 가운데
현재 영업 중인 곳은 단 한 곳 뿐입니다.

함께 시작됐던 청년창업 플랫폼 사업이
표류하면서 아직 기대만큼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플랫폼 사업장은 각 청년가게들을 연결해
가게 컨설팅과 홍보업무까지 해주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합니다.

하지만 충주시의 예상대로 부지 매입이
순조롭게 되지 않으면서 사업 시행
1년이 지나도록 사업장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INT▶ 신동희 팀장/충주시 건축디자인과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받으면 (충주 성내동) 우체국과 매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하반기까지) 리모델링에 대한 설계와 조성사업을 할 계획입니다."

청년가게와 달리
건물 내 20개 점포 가운데 19군데가 입점해
영업중인 청년몰의 고민은 조금 다릅니다.

더 이상 창업 당시 지원을 해준 지자체의
하부 조직이 아닌 동등한 입장에서 일을 하고
꿈을 키워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INT▶ 심규민 상인/청년몰
"(청년몰이) 시의 통제를 받고 운영에 상하구분이 있도록 보여지지만 그렇다기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청년몰에 대해서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치밀하지 못했던 지자체의 사업계획과
현장과의 소통 부족이 문제를 키웠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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