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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비상, '위험지구' 특별관리

이지현 | 2021.01.25 | 좋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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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 한 달 사이 충북에서만 5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는데요.

모두 음성군에 집중돼 있지만,
진천과 충주, 청주에서도
야생조류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돼
충청북도가 특별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달 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농가가 나온 음성.

예방적 살처분을 비롯해
농가 전수검사와 집중 예찰을 했지만
추가 발생을 막진 못했습니다.

(CG) 지금까지 확진된 다섯 농장 모두
음성군 북부지역의 제각기 다른 읍면에
떨어져 있습니다.

지난 21일에는 불과 6km 떨어진
진천 미호천에서,
앞서 12일에는 청주 무심천의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PIP) 결국 충청북도가
감염 위험이 높은 음성과 진천의 8개 읍면을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지구'로 지정했습니다.

해당 읍면에 있는 가금농가와
도축장, 사료업체 등 관련시설은 모두 64곳.

(PIP2) 먼저, 하천과 거리가
5백미터에 불과한 농가 6곳은
제방도로 통행을 금지하고,
산란계 농가는 식용란 출하 횟수를
일주일에 최대 2번으로 제한하는 등
관리를 강화했습니다.

소독 작업도 보완했습니다.

드론과 방역가속기보다 많은 양을
직접 분사할 수 있는 살수차가
농가 주변뿐 아니라 도로로 나왔습니다.

(S/U) 빅데이터를 분석해
축산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소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INT▶
유정화/살수차 전문업체
"9시 반부터 출근해서요, 16시까지. 16톤 물량을 세 번 소독하는 거예요."

겨울 철새가 돌아가려면
최소 한 달은 더 지나야 하는 만큼
농장주가 방역지침을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SYN▶
김원설/충청북도 AI방역팀장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서 준수사항 미준수로 해서 과태료 처분에 해당하고요. 또 중요한 것은 나중에 살처분 보상금을 평가할 때 감액 사유가 되기 때문에…"

다음 달 말까지 유지되는 특별조치.

방역당국은 지정된 위험지구 외에는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CG 송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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