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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폭염주의보, 더위 즐겨요

허지희 | 2018.06.23 | 좋아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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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은 맞은 충북 일부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시민들은 각종 야외활동으로
여름을 즐겼습니다.

허지희 기자입니다.

<기자>
옹기종기 모여 쏟아지는 물 폭포를 맞고,
미끄럼틀에 몸을 맡겨 물속에 빠져듭니다.

아이들은 물 만난 물고기 마냥
온종일 물장구를 쳐도 지칠지 않습니다.


[ 정일우(11세) ]
"놀이터 가서 빙글빙글 타는 데도 있고
여기 정말 좋아요."

이번주 개장한 충주시의 야외 물놀이장.

4개 풀을 갖춰 비교적 큰 규모지만,
거리가 먼 유명 워터파크보단 저렴한 이용료에
인근 지역에서까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아와 즐겼습니다.


[ 박유하/경기도 이천시 엄기환(5세) ]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것 같았는데
여기 오니깐 더위를 못 느끼겠어요."

내 손으로 직접 햇감자를 캘 수 있는 체험장은
감자 반 사람 반입니다.

주최 측이 땅속에 숨겨놓은 보물을 찾다 보면
감자는 어느새 상자 한가득.

땀은 나지만 쌓여가는 재미에
지칠 줄 모르고 엄마 아빠를 돕습니다.


[ 엄다인 (6세) ]
"덥고 그러니깐 힘들고 그랬는데
감자가 나오니깐 재밌었어요."

잠시나마 경험한 수확의 기쁨,
가족은 값진 추억을 얻었습니다.


[ 배성준/청주시 분평동 ]
"밭에 처음 와서 신기해 하고 좋아하는 것
같아요. 감자도 많이 캐서 좋고요"

이틀째 한낮기온이 30도를 넘은 충북은
충주, 제천 등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초반 비가 내리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넘나드는 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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