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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나무 의사' 들어보셨나요

이지현 | 2017.08.18 | 좋아요7
◀ANC▶
나무 의사, 유아 숲지도사...들어보셨나요?

말 그대로 병든 나무를 치료하고
아이들에게 산림 교육을 진행하는 전문가인데,
최근 숲과 관련한 직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END▶

송진이 잣나무 표면을 하얗게 뒤덮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피부 곳곳이 베인 상태.

해충의 공격으로 인한 겁니다.

(화면전환)
20년이 넘은 상수리나무도 마찬가집니다.

열매를 꼭 닮은 벌레집이
생육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S/U) 모두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지금 제 주위에 있는 나무 열 그루 가운데
두 그루는 해충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나무 의사.

아픈 사람을 진료하듯 수분과 영양분,
병해충 여부 등을 진단하는 겁니다.

내년 6월부터 국가 자격으로 등록돼
본격적인 전문가 양성에 나선 상황.

그동안 비전문가에 의해 남용된 농약 문제도 해결될 전망입니다.

◀INT▶ 수목진단센터 연구원
"부적절한 농약 사용 있어와"

숲 해설가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용객 증가와 더불어
생애주기에 맞춘 해설가가 등장한 겁니다.

어린아이들만을 대상으로 한 유아숲지도사는
5년 동안 2천 명이 지원했습니다.

이외에도 청소년을 위한 숲 해설가와
안전한 트레킹을 위한 숲길체험지도사 등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특징.

◀SYN▶ 김명관 사무관
"그동안 산림자원 위주, 이젠 산업으로"

풍경을 넘어 삶 속에 스며든 나무와 숲,
즐길 거리 이상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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