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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비펜트린 '6배' 검출, 직권으로 추적 폐기

심충만 | 2017.08.18 | 좋아요11
◀ANC▶
충북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달걀이
나왔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이 농장의 달걀을 검사한 결과
살충제 함량이 일반 농장의 허용치를
6배나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가 직권으로 시중 유통된 물량까지
긴급 추적하기로 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달걀에서 살충제 비펜트린 성분이 검출된
음성의 산란계 농장.

친환경 농장이면 아예 검출되지 말아야 할
살충제가 1kg당 0.0627㎎이 나왔습니다.

일반 농장에 적용되는
허용 기준치보다 6배를 넘었습니다.

유통조차 불가능한 부적격 달걀이었습니다.

두 달여 전 단 한 번 비펜트린을 썼다는
농장주 주장은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SYN▶
"반감기가 48시간"

하루 10만 개씩 출하된 문제의 달걀은
청주와 증평, 인천 등지에
가정용으로 공급됐습니다.

충청북도는 해당 농장에 있는
달걀 35만 개를 전량 폐기하고,

주요 납품처인 전국 5개 도매상을 추적해
70만 개를 추가 폐기할 방침입니다.

기존 유통 물량 회수는 의무가 아니지만,
충청북도도 '심하다'고 판단해
직권 조치를 내린 것입니다.

소비자의 불안이 커지고
지자체의 관심도 높았지만
정부는 오전에 끝낸 검사 결과를
알려주지않아 종일 아무 것도 못했습니다.

◀INT▶
"빨리 조치를 해야 하는데 답답"

한편 농산물품질관리원은 해당 농장에 대한
친환경 인증 취소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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