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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승용왜건, 일부 제품 안전성 '부적합'

이지현 | 2019.10.22 | 좋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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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아이들과 함께 짐도 싣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요즘 유아용 승용왜건을 많이 쓰는데요.

일부 제품이 안전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거나
쉽게 부서지는 것으로 나타나
꼼꼼히 따져봐야겠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END▶

아이를 태우고, 나들이나 캠핑용 짐도
함께 실을 수 있는 유아용 승용왜건.

크기가 넉넉해 아이가 여러 명인 가구는
특히 활용도가 높습니다.

◀INT▶ 유수진
"아이들이 확실히 유모차 탔을 때 보다
더 놀이를 하면서 이동을 할 수도 있어서
굉장히 좀 편해하고, 좋아해요."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한
7개 제품을 비교해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안전성은
두 제품이 문제가 있었습니다.

(PIP) 한 업체의 제품은
15도 경사면에서 50kg 무게를 싣자 쓰러져
필수적인 안전기준을 통과하지 못했고...

(PIP2) 또 다른 제품은 약 30kg의 힘을 주자
안전벨트가 버티지 못하고 끊어졌습니다.

(S/U) 다만 시험한 7개 제품 모두
중금속과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 검사에서는
안전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복해 앉았을 때
찢어지거나 부러지지 않는 내구성과
방수 성능 등은 모든 제품이 우수했지만,
주행 기능은 차이를 보였습니다.

(PIP3) 울퉁불퉁한 표면을
7만 2천 번 반복해 지나가도 괜찮아야 하는
기준을 4개 제품은 무리 없이 통과한 반면,

(PIP4) 나머지 세 제품은 이를 채우지 못하고
바퀴나 프레임이 부서졌습니다.

◀INT▶ 소비자원
"유모차 대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
유모차 안전기준을 준용해서 시험을 실시했고
요. 5km/h의 속도로 불규칙한 표면을 주행했을
때 7만 2천 회 미만에서 3개 제품이 파손되어서"

안전기준과 표시사항, 품질 등이
기준에 못 미친 제품의 업체들은
해당 모델의 판매를 중단하거나
무상 수리 등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지현입니다.(영상취재 연상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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