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R)반갑지만 아쉬운 단비

김영일 | 2017.06.26 | 좋아요6
◀ANC▶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충북에도
사흘째 비가 내렸는데요.

곳에 따라 편차가 있는 데다,
해갈에는 턱없이 모자랄 것으로 보여
아쉬움이 많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END▶

◀VCR▶
시원한 빗줄기가 메마른 들판을 적십니다.

건조했던 흙은 오랜만에 수분을 머금었고,
타들어 가던 작물도 생기가 돕니다.

◀INT▶조미행/농민
"옥수수가 웃고 있다"

극심한 가뭄과 때 이른 폭염으로 한산했던
들녘도 모처럼의 단비에 바빠졌습니다.

◀INT▶임일재/농민
"춤추고 싶다"

지역에 따라 사흘째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워낙 가뭄이 심했던 터라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이미 말라버린 참깨밭,
수확기를 맞았지만 덜 큰 담배도
여전히 목마릅니다.

이미 바닥이 드러난 저수지 수위도
평년에 한참 못 미치는 36%까지 떨어져
꿈적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INT▶이심우/농민
"앞으로 10mm더 와야"

청주기상지청은 내일까지
최대 4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지만
가물었던 충북 전 지역을 적시기에는
아직도 한참 모자라 보입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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