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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 노인요양원 '코호트 격리'

이재욱 | 2020.09.15 | 좋아요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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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진천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직원과 입소자 등 3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요양원 건물을 통째로 봉쇄하는
코호트 격리 조치를 시작했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END▶

◀VCR▶
진천의 한 노인요양원.

노인 입소자와 직원 등 39명이 생활하던
이곳에서 어제/그제(14)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청주에서 출퇴근하며 해당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충북 149번 확진자로,
남편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60대 입소자와 50대 요양보호사가
잇따라 추가 확진돼 집단감염으로 이어졌고,
방역당국은 요양원 건물을 통째로 봉쇄하는
코호트 격리를 시작했습니다.

일부 중증 고령 입소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나머지 입소자와 직원 등 20여 명이
2주 동안 격리돼
생필품과 도시락을 보급받게 됩니다.

◀INT▶
김민기/진천군보건소장
"(요양원 내부에) 격벽을 쳐서 저희들이
칸막이를 해서 한 사람씩 들어갈 수 있게끔
공사를 시작해서 오늘(15일) 중으로
완료를 할 계획입니다. "

충북 151번 확진자인 50대 요양보호사의
아들과 청주에 사는 해당 요양원
비번 근로자 2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충북 151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 전에
진천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교회 예배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달 읍내 보험회사발 연쇄감염으로
홍역을 치른 진천군은 요양원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조만간 격리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다시 한 번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충청북도도
지금까지 명절 기간 성묘객 편의를 위해
개방해왔던 임도를 이번 추석 연휴에는 막는 등
명절 밑 확산 차단에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영상 신석호)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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