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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또 집단감염..공직사회로 '불똥'

허지희 | 2021.04.13 | 좋아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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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달부터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충북에서 또다시 교회발로 추정되는
집단 감염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숫자만 19명인데요.

공직사회로 불똥이 튀면서 이차영 괴산군수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괴산의 한 교회.

목사와 신도, 그 가족까지
이틀 사이 두자릿 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미국 출국을 앞두고 검사를 받은
10대 2명을 시작으로
그 부모와 신도들도 잇따라 확진이 확인되면서
교회 내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허지희] 괴산군은 확진자가 나온 이 교회를
비롯해 이 지역의 모든 교회에 대해 2주 동안
시설폐쇄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 일부를 포함한
34명은 지난 11일에도
일요일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파는 공직사회로도 튀어
공무원과 기간제 직원이 확진돼
괴산읍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가
일시 폐쇄 조치됐습니다.

또 확진자가 다녀간 청천면사무소를,
같은날 행사 차 방문했던 이차영 괴산군수가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괴산군보건소는 하루종일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SYN▶
괴산군 청천면 주민/
"면사무소 갔는데요. 확진자가 왔다갔대요.
그래서 받으라해서 급하게 왔어요"

괴산군은 거리두기를
2단계로 일시 상향 조치하고,
교회가 있는 마을은
3일간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SYN▶
최낙현/괴산군 부군수
4월 20일까지 1주일간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조정하고 종교시설에 대해 예배인원을
좌석수 10%로 제한하겠습니다

충북은
청주와 진천, 음성 등에서도
계속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2400명대 진입을 앞둔 상황.

충청북도는 이달 들어
전체 확진자의 70%가 넘는 1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청주시에 방역 대책을 세울
역학조사관 등 지원단을 급파했습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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