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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폐막'

이지현 | 2019.08.13 | 좋아요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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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엿새 동안 제천을 달군
15번째 국제음악영화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역대 최다 상영작에
지난해보다 늘어난 관객과의 대화,
한국 영화 100주년 기념 특별 섹션까지
영화에 더욱 충실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제15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의 마무리는
피터 마이클 다우드 감독의 데뷔작인
<지미 페이지 따라 하기>가 차지했습니다.

록의 최전성기를 이끈 기타리스트,
'지미 페이지'에 매혹된 한 일본인 청년이
그를 따라 음악가의 길을 걷게 됐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가 폐막작에 선정됐습니다.

일본과 관련된 영화라는 논란을 넘어
정치적 의도 없는 순수한 열정에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 프로그래머 ]
"35년에 걸쳐서 이 친구가 (보여주는) 진지한 모습들,
열정적인 모습들 그리고 그의 멋진 음악들 이런 것들에 굉장히 매료돼서"

올해 영화제는 음악영화라는
기본 주제에 맞춰 역대 최다작이 준비됐습니다.

국가와 시대를 넘나드는 장르로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켰고,

출연 배우와 감독뿐 아니라
작가와 평론가까지 준비된 관객과의 대화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사전 예매부터 이어진 매진 행렬은
영화제 내내 계속돼, 전체 142회 차 가운데
4분의 1 가량이 관객석을 꽉 채웠습니다.

[ 부집행위원장 ]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프로그램이고 특별한 감동을 더,
두 배 선사해주는 그런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축제 형식의 프로그램까지 더하며
발길을 이끌었고, 그 결과
지난해보다 두 배가 넘는 13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아시아 최초,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영화제답게
영화와 음악의 만남에 충실했던
15번째 제천 국제음악영화제는
내년을 기약하며 마무리됐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영상취재 천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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