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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반하다..사과 찾아 충북으로

신미이 | 2020.10.01 | 좋아요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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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역에서 기회를 찾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도전기 오늘도 이어갑니다.

사과 하나 보고 충북에 정착한 청년들이
있습니다.
지역 농산물이 젊은 감성을 만나
완전히 새로운 상품으로 태어났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올해 수확한 햇사과를
깨끗이 세척한 다음 착즙기에 넣자
신선한 과즙이 흐릅니다.

대형 운반통에 담아 도착한 곳은
근처에 있는 한 농업회사법인.

사과즙을 발효시켜
과실주를 제조하는 양조장으로,
20~30대 10여 명이 주축인
2년 차 스타트업입니다.

◀SYN▶
"성은 선수, 12개 짜리 하나 더 가져다 주세요." "여기 있습니다. 구 선수"
◀INT▶
김성은/ 브랜드 매니저
"회사 문화라고 보시면 되고요. 저희는 입사 1일차 부터 무조건 선수라고 부르게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이들을 뭉치게 한 건,
젊은층 위주로 소비가 늘고 있는
사과 발효주, 사이더였습니다.

해외에서 수입해 마시는 사이더를
우리 사과로 직접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환호~
◀SYN▶
"솔드 아웃, 다 팔렸어요.

◀INT▶
구성모/이사
"젊은 스타트업이다 보니까 아이디어 교류가 많은 편이고요. 모든 선수들이 아이디어 과정에 참여합니다."
◀INT▶
김무현/경영기획
"저는 서울에 있다가 회사 때문에 충주에 내려온 거거든요. 회사만이 갖고 있는 에너지랑 아직 블루오션이지만 개척해나갈 애플사이더라는 시장, 여러가지 가능성을 보고"

이왕 하려면
사과 주산지로 가자는 생각에
충주에 터를 잡았습니다.

◀INT▶
이대로/대표
"로컬이라는 단어가 한국에서 더 의미있고 쿨하게 쓰이게 된 지가 오래된 것 같지 않은데,
충주라는 곳에서 보여주는 게 저희 역할인 것 같아요."

활용 가능한 지역 농산물은
주변에 무궁무진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직접 하면서 창업으로 연결시킨
어떤 밀레니얼 세대에게
농촌은 기회의 땅이었습니다.
MBC NEWS 신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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